2017년 사라짐이 아쉬운 배우 10선

안녕하세요.

다랜입니다.

화무십일홍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열흘 붉은 꽃은 없다는 말로 보통 권세나 영화가 오래가지 않는다는 걸 뜻하죠.

붉은 꽃은 오래가지 않는다는 걸 알고 있지만 그래도 조금만 더 붉은 꽃잎을 보고 싶었던 마음으로 오늘은 글을 써보려 합니다.

2017년 은퇴, 휴식, 실종 배우 리스트
니시카와 유이-1월 은퇴 아야모리 이치카-2월 은퇴
사와무라 레이코-3월 은퇴 타카세 안-4월 졸업
하야마 메이-3월 은퇴 사쿠라기 린-4월 은퇴
츠바사-3월 실종 하츠미 사키-4월 은퇴
아사쿠라 코토미-4월 은퇴 아야노 나나-3월부터 휴식
사쿠라 유라-3월 은퇴 하세가와 나츠키-4월 은퇴
호시노 아카리-5월 정식은퇴 유메카와 에마-4월 은퇴
칸노 사유키-4월 은퇴 미노리 하츠네-4월 실종
아이자와 루루-5월 은퇴 후타바 유키나-5월 은퇴
하라 치구사-6월 은퇴 호시카와 마키-12월 은퇴
아토미 슈리-7월부터 휴식 에가미 시호-12월 은퇴
코니시 미카-12월 은퇴 쿠마쿠라 쇼코-6월 실종
오가와 리오-8월 은퇴 메구리-9월 은퇴
안리-9월 은퇴 츠루타 카나-12월 은퇴
사이토 미유-12월 은퇴 사쿠라 미유키-12월 은퇴
세키네 나미-11월 은퇴 츠키시마 나나코-11월 은퇴
미시마 나츠코-12월 은퇴 모치즈키 아라레-12월 은퇴
오오토리 카나메-12월 은퇴 사이죠 사라-12월 은퇴
나츠키 미나미-12월 은퇴 모리츠키 마유-9월 은퇴
아사쿠라 코토미-4월 은퇴  

 

1. 츠루타 카나(鶴田かな)


생년월일: 1992년 12월 12일
쓰리사이즈: 86(F)-60-83
데뷔년도: 2011년

한때 ‘베이글’ 단어가 열풍을 끌었습니다.(지금도 열풍까진 아니고 종종 심심치 않게 들리는 신조어이긴 합니다.)
베이비 페이스+글래머가 합성된 신조어로 얼굴은 아기같이 귀여우면서 몸매는 전혀 귀엽지 않은 반전적인 여성의 외모를 표현하는 말이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 신조어를 듣는 순간 떠오르는 배우가 한명 있었습니다.
진짜 아기같은 인형 외모의 말도 안 되는 거유 가슴을 지녔던…언밸런스의 끝판왕이였던 그녀, 츠루타 카나입니다.

2011년 11월 착에로아이돌로 갑자기 등장했던 그녀는 2012년 2월 S1전속으로 전격 av배우로 데뷔하게 됩니다.
S1에서도 기대가 컸던 만큼 꽤나 밀어줬던 배우였는데 몸매와는 어울리지 않는 연기력으로 빛을 보지 못하고 있었죠.(그리고 당시 S1배우들이 너무 쟁쟁했던 터라…어느 신인이 가도 살아남기가…) S1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지 못 했던 그녀가 도저히 안 되겠는지 2013년 하반기부터 S1을 졸업 기카탄으로 전향을 합니다. 그녀의 기카탄 전향은 엄청났었는데요. 어린 외모와 작은 체구로 아청제작사의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 미니멈부터 미시를 뛰어넘는 농염하고 육감적인 몸매덕분에 미시,아줌마 제작사의 대표적인 마돈나까지 폭넓은 장르를 소화하며 연기력을 차츰 늘러가기 시작합니다.
그러던 그녀가 2014년 갑작스럽게 활동을 중지하게 됩니다. 약 반년을 쉰 지 얼마 안 되어서 그녀는 2015년 다시 복귀를 하게 되었는데 이때, SM의 대명사라 할 수 있는 도그마와 토지로 감독을 만나게 됩니다.
그녀는 이후 자신의 M성향에 눈을 뜨게 되고 얼굴과 전혀 어울리지 않는 SM작품까지 섭렵하게 됩니다. (토지로 군단에 들어가는 건 덤)
그렇게 SM까지 다양한 연기력을 선보이던 그녀…하지만 안타깝게도 그녀는 2017년 12월 31일을 5년(av배우 경력으로 따지면 2012년부터 2017년까지)이라는 길면 길고 짧다면 짧은 av배우 생활을 마감합니다.

예쁘장한 외모와 육감적인 몸매(특히 거유), 거기에 다양한 장르까지 섭렵했던 그녀…하지만 그에 비해 인기나 인지도는 항상 아쉬웠던 그녀…
그래서일까요… 많이 아쉬움이 남는 배우입니다.
이제는 어디서나 꽃길만 걸었으면 하네요…

2. 모리츠키 마유(森月茉由)



생년월일: 1990년 11월 30일
쓰리사이즈: 84(E)-60-86
데뷔년도: 2017년

일본 많은 여성이 av배우가 되는 이유는 대부분이 그렇게 생각하겠지만 바로 돈 때문입니다. AV만큼 단 기간에 쉽게 큰돈을 만질 수도 있는 곳이 드뭅니다.
그러다보니 짧게 배우생활을 하고 사라지는 배우들도 많았습니다.
최근 들어 그런 추세가 늘어났습니다. 데뷔작부터 O本限定이라는 글자를 심심치 않게 보게 되었죠…

그 중 2017년 9월 달에 잠시 우리 곁을 스쳐갔던 그녀 모리츠키 마유에 대해 써보려 합니다.
단 1작품 데뷔로 알려진 게 많이 없는 배우인데요…
글래머러스한 외모에 av 배우라고하기에 어디 빠지지 않을 외모덕분에 등장부터 엄청난 기대감을 가지고 있던 배우였습니다.
나오고 나서도 기대감에 어느 정도 충족한 모습이었기에 2017년 판매랭킹에서 데뷔작이자 은퇴작이 19위를 기록했으며, 평점도 4.5점대로 꽤 높은 순위를 유지했습니다.
다만 너무 티가 나는 의젖이 흠으로 남아있습니다. 하지만 페라치오할 때 혀의 테크닉 이라든지 기타 테크닉이 신인 같지 않은 모습을 보여주어 작품은 매우 괜찮다는 평이 많습니다. (신인 같지 않아서 예전배우가 재데뷔 했다는 루머, 고급 술집에서 일하는 여자라는 루머 등등…
다양한 루머가 많네요…)
좀 더 모리츠키 마유에 대한 정보를 찾아보고 싶지만 아무래도 1작품 한정 배우인지라 자세한 정보는 찾을 수가 없네요…
아카리 츠무기, 사쿠라 모모에 뒤를 이어 좋은 배우가 등장하나 싶었는데 많이 아쉽네요…
만남이 짧아서인지 아쉬움도 크게 남는 것 같습니다…
이걸로 미오리에 이어 또 한명의 한작품 전설 배우가 나올 것 같네요…

3. 사쿠라기 린(桜木 凜)



생년월일: 1989년 3월 3일
쓰리사이즈: 83(C)-57-82
데뷔년도: 2007년

2007년 10월, 初花-hatsuhana-(첫 꽃)라는 이름으로 한 명의 레전드 배우가 av에 발을 들여놓는다. 3월생인 걸 감안하여 예명에도 봄에 피는 대표적인 꽃 이름을 넣은 그녀는 이어 엄청난 활약을 보인 에비스 마스캇츠에서도 꽃을 상징하는 그녀가 되었다. 그녀는 그렇게 만개하며 자신의 역량을 뽐냈고 이어 더 환하게 필 수 있음에도 스스로 아름답게 지는 것을 선택했다.
그녀는 av에 영원한 봄꽃으로 기억될 사쿠라기 린이다.

2007년 10월, 쿠키에서 데뷔한 그녀는 남다른 재능을 일찌감치 뽐내기 시작합니다. 슬랜더계의 잘 빠진 몸매와 아름다운 외모로 뭇 남성들의 가슴을 흔들어 놓았으며 귀여움 가득한 모습에 인기를 끌고 있었습니다.
그랬던 그녀가 2009년 하나의 프로그램을 만나게 되면서 자신의 잠재성을 폭발시키게 되는데요. 바로 에비스 마스캇츠의 전신이 되는 오네다리 마스캇츠입니다. 오네다리 마스캇츠에서 예능감을 선보였던 그녀는 그 후 양왕 드라마에도 캐스팅되며 탤런트로써도 두각을 나타냅니다. 그렇게 쭉 활동을 이어오던 그녀 하지만 곧 컨디션 불량으로 2011년 7월, 휴업을 발표합니다. 그렇게 팬들의 마음을 애태우던 그녀는 2011년 11월 다행히 복귀를 선언합니다. 하지만, 얼마가지 않아 다시 컨디션 불량을 이유로 휴업을 선언합니다(2012년 2월). 그 후 1년간 제대로 된 활동 없이 팬들 곁을 떠나는 거 아닌지 걱정이 가득했던 사이 2013년 자신이 주연을 맡은 영화 ‘체온’의 첫날 무대인사에서 복귀할 것을 발표, 그해 4월 제2의 전성기라 할 수 있는 ‘美’(현 치죠헤븐)에서 전속으로 복귀한다. 그리고 오랫동안 활동을 쉬었지만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에비스 마스캇츠 마지막 콘서트에도 합류하여 마스캇츠에서 졸업한다.
이후, 미 제작사에서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자신의 연기력을 폭넓게 보여주었던 그녀는 자신과 친했던 카스미 카호, 키시 아이노, 하츠네 미노리, 키자키 제시카등과 함께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도 활동했으며 특히 키자키 제시카와는 ‘린과 제시카의 파이트 일발’(凛とジェシカのファイト一発)이라는 예능프로그램을 맡기까지 했었습니다.
2014년에는 같은 소속사였던 사쿠라 유라와 ‘P*cherry’라는 그룹으로 가수활동을 하기도 했으며 다방면에 걸쳐 활약합니다.
2015년 미에서 졸업 후 잠시 휴식을 가지고 아이디어포켓으로 이적, 2016년에는 다시 어태커즈로 이적하며 활동하던 중 친한 친구였던 키시 아이노, 카스미 카호의 뒤를 이어 2017년 4월 ZAMPA 감독과 결혼을 선언하며 완전 은퇴를 합니다.

엄청난 끼와 재능으로 많은 곳에 발자취를 남기었던 그녀, 그녀의 다양한 활동만큼 많은 곳에서 다양한 모습으로 그녀를 보아서 일까요… 그녀의 은퇴를 아쉬워하는 팬들이 상당히 많습니다.
은퇴 전 한국 팝콘티비(정확히는 모모티비)에서 앞으로 속옷디자이너로 활동할 것이라고 발표했으니 앞으로 속옷 디자이너로 다시 만개할 그녀를 기다려 봅니다.

4. 에가미 시호(江上しほ)



생년월일: 1993년 2월 20일
쓰리사이즈: 86(G)-66-86
데뷔년도: 2015년

AV배우로 인기를 누리던 여자가 배우 은퇴를 하고 나면 대부분은 자신의 흔적을 지우고 평범한 여자로 살아가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그 중 몇 명은 자신의 인기를 바탕으로 새로운 도전을 합니다. 전설적인 av배우인 오이카와 나오는 자신의 인기를 바탕으로 티비프로그램에 진출 연예인으로써 다양한 모습을 티비를 통해 보여주고 있으며, 한국에서도 널리 알려진 아오이 소라도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었습니다. 이처럼 av배우들의 연예계 진출은 꿈이 아닌 현실 가능한 세계가 되었죠.

그리고 한명의 배우가 은퇴를 선언하고 도전의 길로 들어섰습니다.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주었던 에가미 시호입니다.

2015년 6월에 데뷔한 G컵 가슴에 거유 육덕 여배우로 데뷔하자마자 엄청난 활동량을 보여주기 시작합니다. 2년 동안 무려 277작품(모음집, 베스트 다 포함)을 내놓았을 정도로 엄청난 공장장급 활동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녀의 트레이드마크는 미소인데요. 항상 밝은 얼굴로 작품을 잘 찍는 배우로도 유명합니다. 같은 소속사에 하마사키 마오를 본받은 건지 연기나 작품 곳곳에서 마오와 닮은 면을 많이 볼 수 있습니다.(실제로도 많이 친합니다.) av작품이나 활동에 적극적이었던 그녀가 은퇴를 하게 된 이유는 부모님과 약속 때문이었습니다. 그녀의 av활동을 알아차린 부모님과 딱 1년 간 활동하기로 약속을 했고 2017년 12월 31일을 기점으로 그녀는 av를 완전 은퇴하게 됩니다.
그래도 그녀는 여타 은퇴배우들과 달리 사라지는 것 보다 사키(小貴)라는 이름으로 연예소속사와 계약을 맺고 모델, 연예인 쪽으로 도전을 선택했습니다.

언제나 작품에서 밝고 적극적인 모습을 보여주어서 늘 애착이 가는 배우였는데(몸매도 제가 좋아하는 육덕 거유!) 갑작스럽게 은퇴를 발표했을 때는 많은 아쉬움이 남았었습니다. 하지만 새로운 길로 도전을 선택한 만큼 앞으로 잘 되기를 한 사람의 팬으로 응원하고 싶네요.
그녀의 폴댄스를 계속 볼 수 있기를…

5. 하라 치구사(原千草)



생년월일: 1993년 1월 10일
쓰리사이즈: 90(F)-61-88
데뷔년도: 2010년, 2013년(재데뷔)

‘꽃이 진 뒤에야 봄이었음을 알았습니다.’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유명한 문구입니다. 이는 故 노무현 대통령 묘역에 적힌 말로 현재는 재평가되어진 인물들에게 많이 쓰이는 관용어가 되었습니다.
지금 소개할 배우, 하라 치구사는 저에게 그런 인물이었습니다.
그녀가 은퇴발표를 하기 전까지 누군지도 몰랐고 은퇴발표를 한 후에야 비로소 이런 보석같은 배우가 있었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그랬기에 그녀에 대한 아쉬움이 한없이 많이 남네요…
(솔직히 이 표현을 쓸까말까 엄청 고민을 했습니다. av배우를 표현하는 말에 전 대통령, 그것도 고인을 나타내는 표현을 쓰는 게 맞나 싶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정치적인 뜻으로 쓰는 것도 아니고 비하하려는 의도도 없고 오히려 글을 쓰는 목적에 가장 부합하는 적절한 관용어가 아닌가 싶어 이 표현을 쓰게 됩니다. 불편하신 분들이 계시더라도 글쓴이의 좋은 의도로 해석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하라 치구사 그녀는 처음에 쿄우노 유메라는 이름으로 2010년에 거유계 av배우로 데뷔를 합니다. 하지만, 아직 정식으로 배우의 마음을 갖지 않았을까요. 2011년 짧은 활동을 마치고 곧바로 사라지고 맙니다.
그 후, 그녀는 2013년 하라 치구사라는 이름으로 돌아오게 됩니다. 뛰어난 몸매라인으로 여러 작품에 출연하며 곧 남성들의 눈에 띄기 시작 인기를 차츰차츰 끌어 올리게 됩니다. 그녀는 학생부터 미시까지 순애에서부터 SM까지 폭 넓은 장르에 출연하며 av에 숨겨진 보석같은 배우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av의 끝이라고 볼 수 있는 노모까지 진출, 좋은 작품들을 많이 남겨주었습니다.
그리고 2016년 6월 이후(유모기준)로 한동안 작품이 안 나오더니 1년 만에 자신의 은퇴소식을 트위터로 전하고 우리 곁을 떠났습니다.
그녀는 이름이 많이 거론된 적도 없고 시상식 같은 곳에서 빛난 적은 없지만 언제나 꾸준한 연기력을 보여주며 다양한 작품을 남겨준 소금같은 존재였습니다.
다행히도 트위터는 남아있어서 은퇴 후에 소식을 간혹 알 수 있겠지만 트위터를 자주하지 않는 성격상 있으나마나한 트위터가 될 것 같습니다.

너무 늦게서야 알아버려서 아쉬움이 남은 배우…
그녀를 이제라도 그리워해봅니다.

6. 아야노 나나(彩乃なな)



생년월일: 1995년 12월 3일
쓰리사이즈: 86(D)-59-87
데뷔년도: 2014년

‘역변’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주로 미남, 미녀로 알려진 유명인들이 비만, 성형수술 후유증, 노화, 화장법 등으로 인해 외모가 갑자기 좋지 않게 변해버린 경우를 일컫는 말입니다.
우리에게도 역변의 아이콘으로 잘 알려진 일본의 국민적 아이돌그룹 베리즈코보의 스가야 리사코가 대표적인 사례입니다. 그녀가 처음 데뷔를 했을 때 일본보다도 한국에서의 인기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였습니다. (디시 일연갤 탄생의 일등공신)
그랬던 그녀가 폭풍성장을 너무 과하게 한 나머지…
(지금은 다시 다이어트에 성공하며 예전 모습을 되찾았다고…곧 아기엄마가 되신다고 합니다.)

av에도 스가야 리사코같은 역변의 아이콘이 되어버린 안타까운 인물이 있습니다.
이번 년도 갑자기 활동중지를 선언했던 아야노 나나입니다.

2014년 10월, 오구라 나나 은퇴 이후 침체기를 겪고 있던 맥스에이에서 기대를 받는 유망주로 데뷔, 귀여운 외모와 순수한 매력으로 덕분에 순식간에 맥스 에이의 에이스 배우로 우뚝 섭니다.
2015년에는 신인왕 후보까지 올랐으며 새롭게 시작하는 에비스 마스캇츠 2기 멤버로도 뽑힙니다. 에비스 마스캇츠 내에서도 거짓말 캐릭터를 확립하며 인기를 끌어올리던 그녀…
하지만, 너무 자만했던 것일까요…
연예인의 생명이라는 몸관리를 실패하기 시작하면서 점점 불어나는 통통한 살들로 팬들의 인기도 떨어지고 질타까지 받게 됩니다.
그리고 2017년 2월 10일, 갑작스럽게 일신상의 이유로 마스캇츠를 졸업하더니 얼마 안 돼서 무기한 활동중지를 선언합니다.
그리고 활동중지 후 꾸준했던 트위터도 8월 이후 소식이 없어졌습니다.

아직 활동중지를 선언하고 얼마 안 되었기 때문에 은퇴를 단언하기에는 이른 배우입니다. 소속사 홈페이지에도 아직 이름이 등재된 걸로 봐서는 얼마든지 돌아올 가능성이 높은 배우죠.
하지만, 영 찝찝하지 않은 이유로 활동을 중지해서 일까요…
그녀에 대한 우려와 고민이 더 앞서긴 합니다.
다시 예전의 모습을 회복하고 볼 수 있으면 좋겠네요…

7. 니시카와 유이(西川ゆい)



생년월일: 1994년 10월 10일(정식 프로필에 따릅니다.)
쓰리사이즈: 88(D)-60-86
데뷔년도: 2013년

주위에서 은퇴하는 배우들에 대한 반응을 보다보면 은퇴하는 게 아쉽고 더 보고 싶어 하지만(특히, 무수정(노모)작품이 없는 배우에 대해서는 무수정 찍고 가라는 반응이…) 의외로 은퇴 후에 행복하게 잘 살길 빌어주는 양가감정 같은 반응을 보곤 합니다.
그래서 일까요…
지금 얘기하는 이 배우는 더 애절함과 씁쓸함이 묻어나오는 것 같습니다.
바로 니시카와 유이입니다.

2013년 5월, 무디즈에서 데뷔한 그녀는 귀여운 외모와 백옥피부로 남심을 훔치며 인기를 쌓아가던 중 2015년 8월, 기카탄으로 전향하면서 진정한 잠재력을 터뜨리기 시작했습니다다.
기카탄으로 전향하고 차츰 정상을 향해 나아가던 그녀가 2016년 4월! 모든 팬들이 꿈에도 그리던 무수정(노모자이크)작품을 내놓았습니다.
무수정 작품은 그녀의 예쁜 그곳을 더욱 돋보이게 해주면서 엄청난 인기(특히 한국팬)를 누리게 해줍니다. 그 후, 유모, 노모 가릴 것 없이 활동을 하던 중
2017년 1월 21일, 새해인사 겸 은퇴를 선언하였습니다.
그렇게 우리에게 많은 즐거움을 선사해주며 아쉬움 속에 보내주려고 했던 그 때,
그 해 3월 2일, 무수정 비디오 출연으로 인해 배우 및 관계자가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합니다.
그리고 은퇴 후 다시는 못 볼 줄 알았던 니시카와 유이는 안타까운 모습으로 다시 보게 되었습니다.

끝마무리가 영 찜찜해서 일까요…
어쩌면 그녀가 갑작스럽게 은퇴를 서둘렀던 것도 어쩌면 이 같은 상황을 미리 피하고자 했던 게 아니었을까 하는 억지추측을 해봅니다. 아무튼 모든 것을 내주었지만 끝이 아름답지 못 했던 그녀…아름다운 이별을 해줄 수 있으면 좋겠네요…

8. 하츠네 미노리(初音みのり)



생년월일: 1987년 12월 10일
쓰리사이즈: 89(H)-58-85
데뷔년도: 2007년

2006년 착에로계 DVD에 새로운 신성이 등장합니다.
H컵의 아름다운 가슴을 바탕으로 완벽한 S라인 몸매를 뽐냈던 그녀,
그녀는 2007년 未滿에서 나오는 AV無理를 시리즈로 5편이나 찍더니 10월 19일 모두가 S1에서 모두의 기대를 안고 AV로 데뷔합니다.
하츠네 미노리의 AV 시작이었습니다.
2007년에 내놓은 하츠네 미노리의 데뷔작은 엄청난 인기를 얻으며 그해 무디즈 연말 대감사제에서 작품상 3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그 후,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AV계의 레알 마드리드, 딸락티코라고 불리는 S1의 한축을 담당하던 중 2010년 11월 아이디어포켓으로 전격 이적합니다.
아이디어포켓에서도 흔치 않은 거유계 배우 한 축을 담당하며 아이디어포켓의 대표적인 배우까지 성장한 그녀, 2012년 AV 30주년 기념 인기투표에서 31위를 차지하기도 합니다.
그렇게 꾸준히 인기를 얻어갈 것만 같았던 그녀…
2016년에는 무디즈로 이적하면서 새로운 작품의 기대를 줬던 그녀가 자신과 친한 배우들이었던 키시 아이노, 카스미 카호의 연쇄 은퇴로 인해 심경의 변화가 있었던 걸까요….
6월 이후로 트위터 및 모든 활동을 중지하고 잠적을 해버렸습니다.(작품은 2016년 9월까지)

잠적한지 벌써 1년…그녀의 잠적시간이 길어질수록 그녀의 팬들은 안타까운 마음만 커져가고 있습니다.
이제는 그녀가 확실히 마음을 정하고 나타나야할 때가 아닌가 생각해 봅니다. 어서 빨리 다시 우리 곁으로 돌아 와주기를 바래봅니다.

9. 츠바사(翼)



생년월일: 1995년 12월 3일
쓰리사이즈: 83-58-85
데뷔년도: 2016년

2016년 MLB에서는 충격적인 사건이 하나 터졌었습니다.
신인왕을 받으며 기대 받던 유망주 투수가 드디어 빛을 보나 싶었던 시즌…
시즌 중 휴식을 부여받은 그 선수는 여느 때와 같이 친구들과 낚시를 하러갔고, 낚시를 하려고 했던 배는 그만 전복사고가 나고 그 선수는 그렇게 25세라는 젊은 나이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바로 마이애미 말린즈의 빛과 같았던 에이스 호세 페르난데스 얘기입니다.

2017년 av에도 빛과 같은 유망주 배우가 갑작스럽게 사라지며 우리에게 아쉬움을 선사했습니다. S1 전속 배우 츠바사입니다.

2016년 av open 부문별 참가 메이커 발표 때, 아마추어 부문에 낯설은 메이커 이름이 올라와 있었습니다. ‘S1’, 이미 리온, 아스카 키라라같은 대형 배우들을 갖추고 있던 그 제작사에서 여배우들 위주로 작품을 찍는 여배우 부문이 아닌 아마추어 부문에 출전을 한 것 자체가 많이 놀라운 상황이었습니다.
그리고, 2016년 av open이 시작됨과 동시에 작품이 공개되던 날 수많은 av팬들은 Moodyz의 타카하시 쇼코 데뷔작과 함께 S1에서 내놓은 아마추어 작품, 바로 츠바사의 av 데뷔 다큐멘터리작에 관심을 가지기 시작합니다.
츠바사의 인기에 힘입어 S1은 아마추어 부문 1위를 차지, 그 후 츠바사는 정식으로 S1전속배우로 활동하기 시작합니다.
신인으로써 귀여운 외모와 과감한 허리놀림이 일품이었던 그녀는 꾸준히 인기를 얻으며 S1의 대표배우로까지 성장, 2017년에는 아이디어포켓의 디지털 채널 작품에도 출연하며 활동영역을 넓히는 듯 했습니다.
하지만, 2017년 2월 23일, 자신의 공식 트위터에 여러 가지 사정으로 인해 예정되어있던 이벤트를 모두 중지하고 DMM 어워드 신인상 후보도 돌연 사퇴하며 지금까지 응원에 감사하다는 은퇴를 시사하는 내용의 트윗만을 남기고 얼마 후에 사라져버렸습니다.

이벤트와 트위터까지 하면서 엄청 열정적으로 활동했던 그녀가 갑작스럽게 사라진 이유는 아직도 알 수가 없습니다. 이제 남은 건 그녀의 짧고 굵은 불꽃같은 작품들뿐입니다. 그녀의 은퇴 이유라도 알았으면 이렇게까지 씁쓸하지는 않았을 것 같네요.

10. 사쿠라 유라(さくら ゆら)



생년월일: 1995년 3월 21일
쓰리사이즈: 83(D)-57-83
데뷔: 2014년

맨유의 긱스, 로마의 토티, 양키즈의 지터, 리베라…
이들의 공통점은 바로 원 클럽맨(한 클럽에서 데뷔부터 은퇴까지 뛰었던 선수)이라는 점입니다.
그리고 av에도 이와 같은 배우들이 몇몇 존재하는데 그 중 2017년에 아쉽게 우리 곁을 떠나야만 했던 kawaii*의 레전드 사쿠라 유라에 대해 아쉬움을 적어봅니다.

2013년 착에로로 데뷔, 2014년에는 노래까지 내며 연예계 활동을 준비했던 그녀가 갑자기 2월 달에 헤어누드집 ‘fascination’을 출간. 그해 2월에 kawaii*로 전속 데뷔를 합니다.
그 후 신인발굴의 요람에 불과했던 kawaii*에서 4년이라는 최장시간 전속배우라는 기록과 약 40여개의 kawaii* 최다작품 발매라는 기록을 동시에 세웁니다.
귀여운 여동생 같은 이미지로 인기를 얻어 2015년에는 에비스 마스캇츠 2세대 멤버에도 발탁되었죠. 하지만 그녀의 몸은 av의 혹독함을 견디기가 너무 힘들었을까요…
2016년 2월에 갑작스럽게 컨디션 불량으로 이벤트를 취소하더니 3월 갑자기 해외유학을 선언하며 모든 활동을 중지해버립니다.(심지어 그 해 열린 dmm 어덜트 어워드 여배우상 후보도 거절합니다.) 이렇게 그녀는 우리 곁을 떠나나 했지만 그 해 9월 그녀는 갑자기 복귀를 선언합니다.
그렇게 계속 우리 곁에 있어줄 것 같았던 그녀…
하지만 이게 av를 향한 그녀의 마지막 불꽃이었습니다.
2017년 3월 31일, 그녀는 결국 건강상의 문제로 완전 은퇴를 선언하고 우리 곁을 떠나고 말았죠.
그녀의 은퇴가 건강악화라는 어쩔 수 없는 이유때문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녀의 은퇴는 아직도 씁쓸함을 남기고 있습니다.(정식 은퇴작이 없다는 것도 더 씁쓸함을 더해주네요…)
어쩌면 아직 배우로써의 가능성이 더 남아있을지도 몰랐던 그녀였기에 그녀를 더 보고 싶어지는 것 같습니다.
부디 건강하시기를 바랍니다.

답글 남기기

이메일은 공개되지 않습니다.